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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래(權炳來) 3대 재단이사장


1914년 6월 9일에서 출생하였고 전주신흥중학을 졸업하였으며, 광주도립병원(현 전남의대)에서 임상수련을 받은 후 1941년 5월에 의사검정시험에 합격하여 의사가 되었다. 전남의대병원에서 수련을 거쳐 1956년에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고, 1957년 1월에 권소아과를 개업하여 원장으로서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활동을 하였다. 1971년에는 전남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YMCA 경력으로는 1950년에 광주Y 이사가 되어 1984년까지 봉사하였고, 1974년부터 1976년 Y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62년에 재단이사가 되어 2002년에 별세하기까지 수고하였다. 1985년부터 1989년까지는 재단이사장을 맡아서 일했고, 또한 1994년에 명예이사로 추대되어 항상 광주Y의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그간에 장기발전위원장과 최흥종 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오방장학회 이사로서도 활동하였다.


2002년 5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하여 조대병원에서 장례식을 거행하였으며 광주하남지역의 선영에 안장하였다. 미망인은 광주YWCA의 명예이사인 김벽림 여사이고,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온후한 성격으로 뒤에서 많이 도왔으며, 특별히 한글 사랑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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