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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_icon.jpg 명노근(明魯勤) 25대 이사장

1933년 1월 5일 광주에서 출생하였고,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았고,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1년 전남대 조교로 시작하여 1965년 전임교수가 되어 후학들을 가르쳤고, 1999년 정년하는 등 풍파를 겪었다. 1978년 송기숙 교수 등과 함께 ‘우리의 교육지표’를 발표하여 해직되었고, 구국기도회사건에 연루․투옥되었으며, 5.18 광주민중항쟁시에 수습위원으로 참여하여 구속되고 다시 해직되었다. 1984년 학원 자율화 조치와 함께 다시 복직하였고, 전남대 교수평의회 의장,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1988-1990년에 5.18 위령탑 건립 및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일했고, 5.18기념재단 이사로 계속 활동하여 이 고장의 민주화 운동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편, 명교수는 고백교회의 장로로서 전국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일도 하였으며, 1991년에 전남대 인문대학장을 역임하였다. 광주YMCA에서는 대학Y활동 이후 1964-1965년 간사직을 맡아 금남로1가 회관 건립 시에 수고를 하였고, 1970년에 이사가 되어 봉사하였으며, 1989-1990년에는 광주Y 이사장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1993-1997년에 전국YMCA연맹 부이사장이 되었고, 1998년 이사장이 되어 2000년 작고시 까지 우리나라의 YMCA운동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민주화를 이룰 때까지 수염을 깎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긴 수염을 하고 있어 돋보였다. 2000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운명하였으며, 1월 12일 광주민주시민장으로 장례식을 거행하고, 5.18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성례장로 (전 민가협회장, 전 광주광역시의원)와 아들 명윤석, 딸로는 명혜원, 지원, 규원, 진이 있어 명교수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시평집으로 ‘빛은 어둠을 이긴다(1995)’을 발간하였고, 서간집으로 ‘순애보(2001)’를 유고집으로 발간하였다. 아호는 알암(謁巖)이며, 현재 “알암 명노근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이홍길)“가 사단법인으로 조직되어 매년 추모식을 거행하고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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