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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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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중단 촉구를 위한 성명서

 

제국주의와 맞서 약소민족의 자유와 정의, 독립을 위해 들불처럼 일어선 비폭력 평화운동의 역사적 등불인 3.1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자리에 모인 우리는 불법적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한다.

아울러 즉각 전쟁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인간의 생명이 무참히 살육되는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세계시민들과 함께 기도한다.

 

어떠한 이유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은 명백히 국제사회의 평화약속에 기반한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며 과거의 막강했던 소비에트 연방과 러시아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된 전쟁이다.

우크라이나는 자유롭고 자주적이며 독립적인 국가로서 그들의 주권과 독립은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러시아의 총탄에 맞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들은 쉽게 주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내버려둬서도 안 된다.

 

전쟁이 지속될수록 아까운 생명이 무참히 죽어나가는 비극적인 상황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제평화와 세계경제에도 심각히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의 군사적 침략과 인명살상은 문명세계에서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푸틴대통령과 러시아는 이 비극에 대해 책임을 지고 평화공존과 번영을 위한 대화와 소통에 적극 나서야 한다.

 

우리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으로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국제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21세기에 무력과 강압을 통한 정복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엄숙히 선언한다. 또한, 우리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생명과 평화를 위해 연대할 것이며, 평화 행동을 통해 세계시민과 단결하여 러시아가 전쟁을 중단할 때까지 끝까지 저항할 것을 선언한다.

 

광주YMCA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