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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루어졌던 카드 명칭 공모전에서 해밀학교 학생인 '장서윤'양이 '도담카드'라는 명칭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너무 잘 써서 혼자 보기 아까운 장서윤 학생의 공모전 참여글도 소개드립니다^^~


"도담도담이라는 말은 순 우리말로,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뜻해요. 저희 엄마도 어릴 적 자랄 때, 배우지 못하고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 생리대를 못 사서, 휴지 같은 걸 대신 깔아서 생리 주간을 버텼대요. 청소년 문학이나, 다른 책들을 보면 생리라는 것 잘 몰라서 죽는 줄 알았다는 내용과,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을 대서나 주변 친구들에게 빌렸는데, 그게 많이 부끄어웠다는 내용을 봤어요. 그래서 생리를 처음 겪는 청소년이나, 생리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별 탈 없이 생리를 맞이하고, 생리대 걱정 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름을 도담도담카드로 지었습니다."


도담카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