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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67년,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종전을 선언합니다!

남과 북은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8천만 겨레와 세계 앞에 약속했습니다.

현재 남북관계의 위기는 정상선언을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고, 근본적으로는 전쟁을 완전히 끝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민들은 ‘67년째 멈춘 상태’인 전쟁의 종식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이미 합의한 여러 정상 선언의 ‘민족자주, 평화와 번영’ 정신의 확산과 이행에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 우리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을 즉각 재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한미워킹그룹 해체로 평화롭고 자주적인 한반도를 이룩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2020년 7월 27일
7.27 광주시민 종전선언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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